세상 만사

이제 중국 생활한지도 언 2개월에 접어들었다.

헝그리블로거 2012. 9. 24. 02:09

한참 더울때 나는 지금의 중국에 들어왔다.


가족들과 떨어져 살아간다. 앞으로 몇년은 이렇게 생활해야할것 같다. 하지만 대략 3개월에 한번씩은 들어갈수 있는 시간이 있다니. 참 다행이다.


가족들과 이주할까 생각도 해봤지만 아내와 아이들이 적응하는데 많은 고통이 따를것 같아 나혼자 기러기 아빠가 되기로 했다. 


이곳은 촌구석. 인구는 백만이 넘지만 그저 작은 소도시마냥 도심지만 약간의 발전이 있을뿐. 


하지만 있을것은 다 있다. 


가족들과 이주해온 직원들도 좀 된다. 나도 아이들이 아주 어리던가. 아내만 있었다면 아마도 같이 왔을것이다.


잠이 안온다. 가족이 보고싶다. 이제 일주일만 있으면 가족을 볼수 있다. 화상통화도 자주하지만 그렇게 자주는 하지 못했다.


또한 인터넷 속도는 너무 느리다. 역시 한국이 인터넷 짱이다. 


중국어를 열심히 배워보고 싶지만 역시 힘들다. 하지만 꾸준히 해야겠지.... 앞으로 몇년간 여기서 생활해야하는데 간단한 중국어부터 배워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