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패시터를 이용한 전원 보강 1/2
진짜 오래간만에 블로그해봅니다. 오늘은 자동차 전원 보강장치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ㅎㅎㅎㅎ 새차를 샀습니다. 근데 전원보강을 안해서 차가 영 이상합니다. ㅎㅎㅎㅎ
전 오디오 때문에 전원 보강하는게 아니라 차량의 전반적인 전기 흠을 좋게 하기 위해서 장착하게 되었습니다.
전에 타던차에 있는 앰프와 우퍼도 빨리 옮겨달아야 하는데 왜이케 귀찮은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부품부터 간단하게 소개하겠습니다. 졸려서요 ^^
1. 캐패시터 발란서 보드 입니다. 대부분 발란서 보드 안쓰고 정밀저항 10킬로 짜리 그냥 씁니다. 그래도 비슷한 성능을 냅니다. 하지만 지금 제가 장착할려고 하는 캐패시터는 용량이좀 큰거라서 발란서를 구입해야 했습니다.
아래 사진이 발란서 입니다. 100패럿용입니다. 주문은 알리에서 하였습니다. 검색은 CAPACITOR PCB로 검색하면 나옵니다.
2. 이것이 캐패시터 중에 수퍼캐패시터 입니다. 제법 크죠.... 근간에 중국배송 삼화제품에 중국아자씨들이 장난친다는 소리를 듣고 하나 까봤습니다. 정품 맞습니다. ㅡ.ㅡ; 아까운 캐패시터 하나 하늘나라 갔습니다.
실제 캐패시터 크기입니다. 알아보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제 손에 들어서 찍어봤습니다.
결코 작은 크기가 아닙니다. ^^;
조립은 위와 같은 형식으로 할겁니다. 2.7V 100F 짜리 입니다.
마지막으로 릴레이 입니다. 릴레이가 왜 필요하냐면 캐패시터는 충전과방전을 합니다. 만약 베터리에 직결해놓으면 캐패시터란 이 부품이 본인이 충전해야할 량이 떨어지면 어느순간 베터리 전압을 빨아먹어 본인 캐패시터를 충전해버립니다. 그렇게 충전과 방전을 계속 반복하는 부품의 특성상 장기간 운행을 안하거나 또는 운행시간 1시간 미만일경우 캐패시터 용량이 크므로 베터리 방전의 원인으로 작용할수 있습니다.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자동차의 전원이 들어가있을때만 전원보강장치가 작동하게끔 조정을 해줘야 합니다. 저 캐패시터는 만충히 전원 공급없이 그냥 둬서 자연방전시간이 약 2년이라고 합니다. 물론 회로를 구성해놓으면 50% 손실따저도 1년이니 차량이 작동할때만 작동시켜줘도 충분히 캐패시터를 보호할수 있습니다. 릴레이는 반드시 100A 이상의 고용량용을 써야 합니다. 이유는 대부분의 차량이 100A를 넘지 않습니다. 제차도 90A 베터리라 전 100A짜리 주문했습니다.
이외에 8게이지 나 16게이지 전원선을 구성하고 20A짜리 휴즈도 추가할 예정입니다.
릴레이와 전원선들이 아직 도착하지 않아서 몸이 근질근질합니다. 근 5년만에 다시 만드니까 설레입니다. 5년전보다 용량도 대폭 키웠습니다. ^^;
블랙박스용 보조베터리도 부품 오고 있습니다. ^^ 충/방전 회로는 이미 도착했고, 50A 5핀 릴레이도 이제 슬슬 알아봐야 겠습니다. ^^;
이번주면 아마도 부품들이 다 도착할거 같습니다. 주말이 부지런히 만들어서 ^^; 물론 접지도 좀 해줘야 합니다. 미션에서 나오는는 접지선과 순정 접지점많이 모인곳을 베터리로 직결보강해주는 작업도 같이 해주면 전기의 흐름이 아주 좋아집니다.
제가 이제품을 다시 장착하는 이유는 단한가지 미션충격 완화 입니다. 미션이 변속할때 순간적으로 많은량의 전기를 잡아 먹습니다. 하지만 자동차 베터리는 납축전지 이 납축전지는 순간적으로 필요한 전원을 빨리 공급하지 못합니다. 그걸 캐패시터가 제빠르게 가지고 있던 전기를 베터리에 넣어줌으로써 전압과전류가 강하하는것을 보정해줍니다. 따라서 변속충격이 현저하게 개선되고 변속시 부족한 전기량을 보강해줌으로서 변속시 슬림현상도 개선됩니다. 오디좀 해봤다면 이정도 원리는 다들 알고 있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정말 좋은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덤으로 오디오 음질도 개선됩니다. 좀더 개선된 오디오 음질을 원한다면 오디오 전원부쪽에 이 부품을 장착해도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장착하고 비교적 효과가 좋다고 판단되면 다이번개 한번 하겠습니다. 기대하세요 ^^
아.... 반찬통도 있어야 하고 단열재도 필요합니다. 전 단열을 엑포시 폼으로 할 예정입니다. 요 캐패시터가 60도가 최대 버팀 온도라 단열을 해주지 않으면 캐패시터게 열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