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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8 양평 산울림 캠핑장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 2016.08.09 렉타 라지 사이즈 540x440 이쁘게 각잡기
- 2015.06.10 첫번째 캠핑을 떠나다
글
양평 산울림 캠핑장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캠피을 시작한지 벌써 1년이란 기간이 훌쩍 넘어버렸다. 그동안 가족들과 많은 시간이 지내지 못한것이 못내 아쉬웠다...
가족들과 쉼터가 되어준 이곳 바로 양평 산울림 캠핑장....
사실 집과의 거리는 그리 가깝지는 않다. 양평이라지만 30분만 더 가면 횡성읍내에 도착한다. 양평과강원도의 경계선에 위치한 그곳... 양동면이다. 올해 한가위때부터 고속도로가 일부 개통딘다. 구간은 경기도 광주에서 출발한다. 광주권역이 있는 캠퍼들은 30~40분 이면 도착할수 있다고 한다. 바로 북양동 출구로 나오면 이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그곳 사장님은 아주 조용하다. 열심히 일한다. 묵묵히 자기만의 길을 겉는다. 그렇다고 장년이 아니다. 아주 젊다면 젊다. 하지만 나만의 색을 찾아가는 모습이 보기좋고 또한 부럽다..... 난 겨우 직장에 다니면서 아둥바둥 사는데 말이다...
사설이 너무 길어졌다...
이제부터 리뷰에 들어가 보기로 한다.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동면 삼산시 852 번지 (구주소)
상호 : 양평 산울림 캠핑장
네이버에 치면 바로 확인가능하다.
캠핑장 인근 마트이다. 캠핑장 들어가지전 장을 보아오던가 캠핑장에 짐정리 다하고 샤핑을 와도 아주 가깝기 때문에 부담이 되지 않는다. 캠핑장에서 하나로 까지 약 5~7분 거리이다.
가격은 사실 개인적으로 봤을때 비싸다면 비쌀수 있겠다....
1박에 4만원 2박에 7만원이니 말이다.... 또한 선착순 입장이다. 먼저온 캠패가 더 좋은 자리를 차지하는 방식...
대부분의 1박2일 캠퍼입장에서 좀 아쉬운것이 많다.
개인적으로 직장인을 위한 금요일 오후 6시 이후에 입장하는 직장인 캠퍼들을 위한 2/3박 요금제를 적용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약 2만원내외정도로 해서 2박하는 캠퍼중 금요일 오후 6시 이후에 들어오는 캠퍼들을 위한 배려도 좀 생각해본다. ㅎㅎㅎㅎ
입구에 올라오자마자 바로 관리동이 보이고 입구에는 분리수거장이 있다.
관리동 전경이다.... 맨 왼쪽에서 부터 남자 샤워실 / 남자 화장실 / 여자 샤워실/ 여자 화장실 / 세척실 / 관리동 순이다.
관리동 바로 옆에는 약간의 테라스가 있고 사진 위에 왼쪽 부분은 아래 데크자리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데크자리는 넓고 좋다. 또한 그늘이 항상 있어 명당자리중 명당 자리이다. 하지만 가격은 사실좀 비싼편이다. 1박당 5만원이다. 또한 데크는 사전 예약제이다.
이 계단을 4일동안 수도없이 오르락 내리락 했다... 이유는 모든 시설이 관리동 옆에 있고 수영장도 2단 쪽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엄청난 거리를 매일같이 이동하였다. 개인적인 아쉬움이 밑에 데크 자리에 간이 계수도라도 좀 설치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든다. 하지만 여름에 강한 태양빛을 피해줄수 있는 명당자리임에는 틀림없다.
이번 여름 휴가를 지낸 나의 아지트다... 위사진중 내려오는 계단 제일 첫번째 자리이다. 여긴 가히 명당중 명당이다. 하루종일 그늘이 생기고 일단 관리동과 가깝다. ㅎㅎㅎㅎ
관리동길을 내려와 데크존을 지내면 완전히 독립된 데크자리가 하나 더 있다. 조용한것을 원하는 캠퍼라면 저 자리는 완전히 좋다고 생각된다. 단점은 관리동이 너무 멀다는것이다. ^^; 계수동과 거리가 멀어 샤워백을 준비하면 요긴하게 사용할수 있다.
화장실 모습니다. 아주 넓고 깨끗하다. 수시로 깨끗하게 청결하게 유지를 하고 계신다.
계수도 모습니다. 계수도는 아주 청결하며,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세척실 입구 바로 왼쪽에는 화로대 세척장이 따로 있다. 또한 세척실 맨 안쪽에는 세탁기가 구비되어있다. 세탁도 가능하며, 여름에는 탈수기로 주로 많이 이용된다. 한가한 시간에는 세탁도 가능하니 캠장지니님께 이야기 하면 사용할 수 있다.
이곳 캠핑장의 가장큰 하이라이트 이다. 바로 샤워실 이건 캠핑장계의 5성급 이라 칭송할수 있다. 가히 특급 수준이다....... 아 넓은 샤워실 수압도 좋고 땃뜻한 물도 아주 잘나온다.
또한, 탈의실은 거의 대중목욕탕 수준의 아주 넓고 바닥은 깨끗하다. 관리또한 아주 잘되고 있어서 정말 마음에 든다. 여성 샤워실도 모양은 같다고 한다. ^^;
1단 전경이다. 사이트 크기는 약 10Mx9M 이곳 산울림의 또하나의 장점은 사이트 크기이다. 하지만 라인이 없다. 저기 심어져 있는 나무들도 대체한다. 하지만 캠퍼의 입장에서는 라인이 있어주는것이 심적으로 부담이 덜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혹여 옆자리 너무 넘어가지 않았나하는 부담감이 있기 때문이다. 약 10사이트 정도 자리를 잡을수 있다.
1단 왼쪽 사이트 이다. 약9~19 사의 사이트를 구축할수 있는 자리입니다. 가운데는 자동차 통로이고 앞/뒤로 사이트 구축이 가능하며, 물론 자동차도 옆에 주차가능하다. 넓게 사용하고 싶다면 관리동 앞으로 차를 이동시키고 사용해도 무방하다.
1단 오른쪽 사이트이다. 왼쪽 사이트와 같이 가운데가 자동차 통로이며, 앞/뒤로 사이트 구축이 그낭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번에 심여를 기울려 만든 노천식 수영장이 이곳에 딸려있다. ^^; 저 앞쪽에 타프가 설영되어있는곳에 수영장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광복절에 이곳 1/3은 우리가족과 지인들이 점령을 하였다. ^^; 남들은 때깸이네뭐네 시끄러울것이다.뭐다 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아주 오래전 캠핑은 주로 국립공원에서 이루어졌고 취사도 취사장가서 하였으면 백패킹 형태의 야영이 거의 전부였단 시절 그리고 저녁때 되면 기타치고 때창을 하던 그시절에 캠핑이란것을 시작하였기에 나는 그런것을 또한 한때의 추억을 다시금 되살아나게 만든다...물론 술먹고 고성방가하고 그런건 당연히 안되지만 어느정도의 북적거림은 나로선 사람냄새라 생각한다.
배전반이다. 아주 정확하고 깔끔하게 그리고 안전하게 구성되어있다. 커버가 자동 방수식이다.
1단 사이트에서 수영장으로 내려가는길이며, 1단 사이트에서 수영장이 한눈에 다 내려다 보인다. 아이들이 있는 캠퍼들은 1단 이곳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주의할것은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아이들이 뛰어다니면 계단이 상당히 위험하다. 주의를 시켜야할 필요성이 있다.
계곡물과 지하수를 퍼올려 사용하며, 물색은 자연 자갈이라 푸르게 보이지만 물은 상당히 깨끗한 편이다.
하도 초상권이 있다고 하여 하트 처리를 한다. ㅎㅎㅎ; 우리 가족이다. 수영장의 크기를 한번 가늠해보기 위해서 올려봤다. 깊이는 그리 깊지는 않다. 왠만한 성인을 기준으로 보면 허리보다 조금 못미치는 깊이다. 초등학교 2~3학년으로 비교하지만 허리정도 깊이라고 할까....
근 1년동안 20여회를 다니면서 이곳은 벌써 4번째 이다. 작년에 처음을 인연으로 이렇게 하나의 인생의 끈이 연결된다.
이정도로 리뷰를 마감하고자 한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추천할만하다.
봄에는 봄나물 / 가을에는 밤이 우리 캠퍼들을 기다린다....
아침에 새소리에 잠이깨고 잠들쯤이면 밤 귀뚜라미가 지져귄다. 하늘은 은하수로 가득차고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가족들과 레저를 같이 즐긴다는것에 대해서 뿌듯함을 느낀다.
다시 도시생활로 치열한 직장으로 나가는 나이지만 그래도 이시간 만큼은 가족들과 이런곳에 나와있다는게 즐겁다. 촌놈출신이지만 아이들과 아내는 도시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자연의 소리를 잘모른다. 난 그저 자연의 소리로 우리가족의 마음을 치유하고 싶다.....
대한민국 모든 아빠캠퍼의 마음이 이렇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대한민국의 모든 아빠캠퍼여!!! 힘내세요~~~~!!!!
다음 캠핑장은 경기도 가평에 위한 오렌지 캠핑장이다. 이곳또한 나와의 특별한 인연의 끈이 연결된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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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타 라지 사이즈 540x440 이쁘게 각잡기
반갑습니다. 여러분.. ^^ 알고 계시는 내용이지만 타프의 활용성이 아주 극대화 되는 계절이기에 제가 사용하는 방법을 공유해 봅니다.
그림으로 설명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여기서는 렉타타프 설치법에 대해서 다룰것이며, 사이드 스트링 설치 기준은 2방향 설치 기준입니다. 사이드 스트링은 1방향 한줄 설치와 2방향 2줄 설치방식이 일반적입니다. ^^;
실제 설치된 렉타타프의 모습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모습입니다.
사진은 모사이트에서 가져왔으며 상업적 목적이아닌 정보 공유의 목적입니다.
렉타타프의 실제 설치 완료 되었을때 위에서 본 모습니다.
하늘색은 스트링 설치 모습입니다. 빨간색 화살표는 보통사람의 보폭입니다. 통상적으로 약 70센티미터로 정의할수 있습니다.
현재 그림의 사이트 크기입니다.
대부분의 초보 및 타프의모양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실제로는 사이트의 크기입니다. 맨위의 사진과 같은 이상적인 모습을 보일려면 10미터*10미터는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이트가 8미터*6미터 정도 되지요. 그렇다고 각이 죽지는 않습니다. 사이트를 최대한 이용하면 충분히 각이 잘 살아있는 모양을 구현할수 있습니다.
다시 빨간색 보폭을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앞서 얘기했듯이 보폭을 통상적으로 70센티미터로 정의하겠습니다. 그럼 그림에서 보듣이 발자국을 이용해서 팩을 박으면 가이 잘살아 있는 타프를 구경할수 있습니다.
앞에서 본 모양입니다. 실제적인 사이트가 작은데 렉타 타프를 설치해야 한다면 과감하게 큰사이트로 이동합니다. 또한 사전에 야영을 할 오토캠핑장에 전화 하시어 사이트 크기를 먼저 물어봐야 합니다. 사이트가 작은데 렉타 L사이즈 설치한다는건 무리입니다. 혹여 급작스런 폭우가 온다면 10에 9은 타프에 물이 고여 위험한 상황이 될수 있습니다.
사이트 크기가 작아 사이드폴과 스트링 거리가 나오지 않을 경우는 아래 그림과 같이 폴대를 비스듬히 설치하여 스트링과의 거리를 인위적으로 만들어줍니다.
유투브에 렉타 타프 혼자 치는 동영상이 있습니다. 불법으로 퍼왔습니다. ^^ 하지만!!! 비상업적이라고 우기고 그냥 넣어봅니다. ^^ 동영상 만드신분께 진심 경의를 표합니다.
설치 동영상중 메인폴대를 비스듬히 세우고 타프의 한쪽을 걸어놓는걸 보실수 있습니다. 이유는 타프의 메인폴대가 아직 양쪽다 같이 잡아주지 못하기 때문에 타프를 걸고 비스듬히 세우므로서 독립된 자립을 하기 위해서 입니다. 스트링끈이 메인폴대를 잡아주기 때문에 메임폴대를 비스듬히 세위놓으면 자립을 할수가 있습니다. ^^
이상입니다. 제가 글쓰는 재주도 없고 뭐 그저 그런 팁이지만 그림으로 좀더 쉽게 설명해 볼려고 노력해봤습니다. ^^
타프가 절실한 계절이니 만큼 각 잘 잡아서 좀더 시원한 생활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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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캠핑을 떠나다
2015년 2월 한국으로 영구 귀국을 하였다.
그리고 캠핑을 시작하게 되었다.
3월 말 나의 첫캠핑은 시작되었다. 귀국하면 가족과 함께 캠핑을 하리라 마음먹고 있었던터 아내가 캠핑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에전 학생시절에 보이스카웃 활동을 하던 나는 그때 기억이 떠오른다. 힘들지만 재미있었던, 야영대회등....
결심하고 캠핑장비를 알아보러 인터넷을 뒤지던중 캠핑트렁크라는곳에서 중고장비도 곳잘 판다는 얘기를 듣고 캠핑트렁크로 향했다. 견적만 내고 좀더 알아볼 심사였지만 중고텐트가 생각보다 싸지 않았다. 구입가격이 있으니 당연히 받을만큼은 받고 싶은게 판매의뢰자들의 마음이겠지만 사실상 너무 비쌌다. 그러던중 스노우라인 이라는 브랜드를 사장님께서 권하셨다. 가격도 괜찮고 중고사느니 그 가격에 중소기업제품 새제품을 사기로 하였다. 문라이트 2AL 이라는 제품이였다. 이것저것해서 거의 백만원에 텐트와 구 옵션들 테이블 의자4개, 식기류, 랜턴 등 시작할수 있는 물건들을 구입하였다. 생각보다 금액이 오바가 되었다. 그렇게 캠핑은 시작되었다.
첫캠핑에 비가 왔다 ㅎㅎㅎ. 이런... 동영상 몇번보고 설영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비까지 ㅎㅎㅎ 장소는 영흥도 소장골 캠핑장...
날씨가 흐려서 그냥 답사겸 연습겸해서 짐을 꾸렸다. 그리고 출발을 하였다. 아이들이 캠핑한다고 너무너무 좋아했다. 도착해서 비가 오지 않으면 캠핑을 한번 해보자고 가족들과 합의하고 아이들은 들뜬 마음에 ... 그런데 캠핑장에 도착하니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아~~~~ 오늘은 하지 말라는 계시구나 하고 귀가를 하려는데 아이들의 얼굴이 시무룩핟. 비가오는걸 보고 집에가야하는거냐고 계속 물어본다. 도착시간은 오후 5시 그래서 좀더 지켜보고 비가 조금만 내리면 텐트치자고 얘기했다. 아이들은 금새 떠들고 좋아졌다. 하지만 20분을 기다렸는데 비가 그칠생각을 하지 않는다. 아이들은 포기한 눈치였다. 그래서 그냥 한번 해보자 이렇게 나의 첫 캠핑은 그 말로만 듣던 감성우중(?) 캠핑이 되었다. 누가 감성이라 했던가 ㅡ.ㅡ;
우선 아내와아이들은 차에 있고 나는 텐트를 들고 사이트로 향한다. 이미지 트래이닝만 해본 상태에서 설영이라..... 참 암담했다. !!! 하지만 예전에 텐트좀 쳐봤다는 솜씨로 20분만에 설영을 끝냈다. 비 마자가면서 ㅎㅎㅎ 거실형 텐트라 엄청난 사이즈를 자랑했다. 설영하고 내부에 집기들 들여놓고 저녁은 김치찌개와 직화고기 구이..그렇게 하루를 지냈다. 아이들은 아주 즐거워 했다. 그 이후 집사람은 캠핑에 필요한것들을 사기 시작했다. 나또한 같이 ㅡ.ㅡ;
캠핑은 돈이 많이 들어간다. ㅡ.ㅡ 너무 많이 들어간다. 하지만! 가족과 같이 할수 있는 취미생활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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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가 초보에게 권하는 캠장장비 선택법 제1탄!! (0) | 2015.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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